오늘 리뷰할 영화는 지난번 100대1의 전설에 나왔던
견자단의 영화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오늘 영화는 우리에게는 무협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영화인데
원제는 Wu Xia 입니다.
무협에는 견자단 말고도 우리에게 유명한 배우인 탕웨이와 금성무가
출연을 하는데 탕웨이는 견자단의 부인역으로 나오고
금성무는 요즘 말로 시체부검하는 수사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무협
무武를 버린 자 vs 협俠을 쫓는 자. 그리고 그들을 추격하는 어두운 과거!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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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발을 한 견자단의 모습이 사뭇 별로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견자단의 액션이 보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초반엔
조금 실망을 하실수 있습니다.
영화는 한가로운 시골풍경 소를 지붕에서 키우는 모습과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평화롭다는 생각이 들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 이 마을에 사건이 생기는데 상점에 강도 오면서 그 강도들을
진시가 막아내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강도들은 두명이고 그 강도들이 죽으면서 시체부검을 하기 위해서 금성무가
오고 금성무는 시체들을 보면서 왜 이렇게 죽었는지를 체크하게 되면서
견자단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전 견자단과 강도들이 싸우는? 뒤엉켜있는 장면에서 강도의 귀가 잘리는 장면이
정말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리얼하게 잘려나가는 모습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
악역이 당하는 장면은 좀 통쾌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금성무는 끝내 견자단의 정체를 밝혀내게 되지만
견자단의 어두운 과거속 아버지의 조직인 72파가 마을에 나타나게 되면서
견자단의 액션을 제대로 볼수 있게 됩니다.
마을 주민을 죽이겠다고 하면서 견자단의 정체를 밝히죠
죄없는 마을 사람을 죽일수 없어서 정체를 밝히는 견자단
이제부터 견자단의 액션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는데
견자단이 왜 조직을 떠나서 시골에서 그냥 평범하게 살게 되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견자단이 자신의 팔을 자르면서까지 조직을 떠나려 하죠
그만큼 견자단이 조직을 싫어한다는 것과 조용히 조직을 떠나고 싶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지만 마지막 ..... 자신의 아버지라고 하는 교주가 자신의 집에 나타나면서
거기다 자신의 팔을 잘라낸 모습을 보면서 분노하는 모습은
교주의 내공이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팍 드실꺼에요
역시 최고의 빌런 답게 내공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렇지만 조직을 떠나려는 견자단과의 대결은 이 영화의 대미가 아닐수 없죠
초반의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드는 것과 견자단의 무술을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
다소 생소한 느낌까지 저는 들게 했지만
역시 견자단의 액션은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와~ 정말 재미있다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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