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키아누리브스를 알게 되었던 영화는 '스피드'라는 영화에서
알게되었는데 그때의 키아누리브스는 사실 눈에 들어오질 않았어요
스피드의 여주인공인 산드라블록이 유명해서 인거 같았는데
존윅에서는 확실히 키아누리브스를 위한 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수많은 킬러들을 상대하는 은퇴한 킬러
시원시원하게 킬러들을 상대할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통쾌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많은 킬러들과 상대하는 키아누리브스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심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이유는 존윅이 타고 다니는 차와 자신의 아내가 남겨준 강아지의 죽음
이 두가지의 이유로 예전 자신이 킬러로 활동할때 도와주었던 조직과 싸우게 되는 것인데
너무 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나 그 조직이 존윅을 죽이라고
청부를 한 사람들이 전부 다 죽었다는 것인데 이건 좀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조직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움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이 되더라구요
자신이 너무도 사랑하는 와이프
그래서 킬러세계에서 은퇴까지 결정하는 결단력
근데 존윅은 일반 킬러가 아닌 킬러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자
그런 존윅이 사랑하는 와이프가 세상을 떠나면서 혼자 있을 존윅을 위해 반려견을 선물해 주었는데
그 반려견을 죽인 조직의 보스 아들
거기다 와이프와 많은 추억이 있는 차까지 도난 당한 입장이라면
당연히 복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존윅을 보면서 느낀 또 한가지는 존윅은 상대를 죽일때 망설임이 없다는 것과
별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단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자나요 악당들은 언제나 주인공을 잡아서 주저리주저리 말을 많이 하는 장면
존윅에서는 이런 장면을 찾아볼수가 없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키아누리브스라는 배우를 생각하면 언제나 빠지지 않는 영화 중에 하나인 존윅
정말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단, 사람이 너무 많이 죽는 것이 싫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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